진해요양원

가정과 같은 진해요양원이 왜 필요할까?

새날사람들 2021. 11. 15. 11:09

어르신들에게 요양원 가실래요?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어르신의 답변은 "싫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어찌보면 당연하겠지요.

 

가족과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크게 작용합니다.

 

어르신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걱정이 가장 먼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족과 떨어지는 것은 면회를 자주 오는 방법으로 어느정도 감소시킬 수 있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문제는 고민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대형시설보다는

 

적은 수의 인원이 모여 살아야 비교적 가정적 분위기가 느껴진다는 것이지요.

또한 대형시설은 형식이나 행정, 시설환경적인 측면에서 나을 수 있으나

 

정서적인 안정 측면에서는 소수의 인원이 모여사는 가정적인 시설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형시설 중심으로 정책을 펼 것이 아니라 그룹홈으로 복지시설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선진국은 작은 그룹홈 중심이지만, 아직도 한국은 효율중심의 대형시설 중심으로 가는 것이 아쉬운 형국입니다.

 

그렇다고 한국에서 그룹홈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서서히 그룹홈 중심으로 나아갈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어르신을 모시는 노인요양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입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5-9인의 어르신이 요양서비스를 받으시는 곳입니다.

 

어르신이 적기에 가정적인 분위기이며,

 

대형 공동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입니다.

 

어르신의 수가 적기에 어르신들도 요양원이라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가정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적응도 훨씬 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어느정도 생활하시면 자기 집이라는 생각도 들게 되죠.

 

그만큼 어르신에게는 거부감이 적게 들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장점이 있음에도 지역주민들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 잘 모르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진해요양원 하면 큰 요양시설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작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도 않기 때문이겠죠.

 

예를 들어서 대학생을 비교하면

 

요양시설은 기숙사,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하숙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학생들도 기숙사가 아무리 시설이 좋다 해도

 

하숙집이 거부감이 덜할 것입니다.

어르신도 마찬가지겠죠.

 

그럼 진해요양원, 진해구요양원 중에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어디에 있을까요.

 

여좌동, 충무동, 중앙동, 태백동, 경화동, 태평동, 병암동,석동, 이동, 자은동, 덕산동, 풍호동, 웅천동을

 

뒤져보니 경화동 딱 1곳이 있네요. 바로 새날노인돌봄의집입니다.

 

아무래도 경제성이 없다보니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1곳이 있으니 가정적인 요양서비스를 받고 싶으시다면

 

새날노인돌봄의집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진해요양원 추천으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새날노인돌봄의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