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요양원

진해요양원, 노인요양병원 수면제

새날사람들 2021. 10. 29. 11:58

안녕하세요.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돌봄의집이에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새날노인돌봄의집에는  이따끔씩

 

이런유형의 질문을 받곤 해요.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요양병원에서 어르신에게 주무시라고 수면제를 먹인다고 하는데,

 

혹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돌봄의집에서도 수면제를 드시게 하느냐는 질문이에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희 새날노인돌봄의집 진해요양원에서는 수면제 복용을 하지 않아요.

 

10여년전에 타지역의 노인요양병원에서 할머니 한 분이 입소한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제대로 걷지 못하고, 걸어도 몹시 불안해 보였어요.

 

어르신의 약을 보니 수면제 성분의 약이 있어 저희 진해요양원인 새날노인돌봄의집에서

 

이 약을 빼고 드시게 했어요.

 

3일쯤 지나더니 어르신의 걸음도 불안한 감이 없이 잘 걸으시는 것을 보았어요.

 

수면제 때문에 걷는 게 불안했던 것이지요.

 

물론 잘 걸으시니 문제점도 있었어요.

 

어르신이 치매를 앓고 있다보니 이따금씩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주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직원들이 다소 힘들어도 어르신 건강이 우선이기에 수면제를 드시게 하지 않았어요.

 

이 할머니는 저희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돌봄의집에서 10년 정도 지내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보호자들이 수면제 질문을 하시게 된 텔레비젼은 1년전 KBS 시사기획 창을 보시고,

 

노인요양병원의 치매 어르신 수면제 복용 실태를 보고 그런 것 같아요.

 

 

실제로 방송을 보면 수면제 등의 항정약 투여 실태를 보면 치매환자가 78%라고 하니 심각하더군요.

 

노인요양병원은 매일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어르신이 입원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하지만 치매의 질환은 매일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병이라기 보다는 돌봄이 필요한 병이라

 

굳이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없겠죠.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들봄의집은 수면제 등의 항정약을 어르신이 드시게 하지 않아요.

 

새날노인돌봄의집은 정원이 9명이다보니 한분, 한분이 소중하고,

 

어르신이 오래 사셔야 저희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돌봄의집도 당연히 좋겠죠.

 

9명이하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진해동부권(웅천, 웅동)을 제외하면,

 

진해에서 유일하게 한 곳, 새날노인돌봄의집입니다.

소규모로 운영되는 가정적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돌봄의집은

 

치매 어르신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547-4686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