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요양원 39

진해요양원, 코로나에 안전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최근 창원, 거제지역의 요양병원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우려가 많아요. 전문가들들은 3밀(밀접, 밀집, 밀폐)환경이 코로나 확산의 큰 원인이라고 해요. 진해요양원은 과연 3밀 환경에서 자유로울까요. 아무래도 진해요양원이 요양병원보다는 3밀환경에서 더 자유롭울거에요. 요양원은 침실의 배정인원이 요양병원보다는 적기 때문이지요. 사람이 많고 왕래가 많으면 아무래도 감염병에 취약할 거에요. 비록 코로나 뿐만 아니라 일반 감염병, 감기 등도 마찬가지겠죠. 이러한 감염병을 적게 영향을 받는 곳은 어디일까요. 사람수가 적은 곳이 코로나 등의 감염에 비교적 안전할 것입니다. 사람 수가 적은 요양원이 대형시설보다 안전하다는 것이지요. 사람 수가 적은 요양원은 어디일까요. 다행히도 노인복지법에는 9인이하의 어르신들이 가정처럼..

진해요양원 2021.11.02

진해요양원, 노인요양병원 수면제

안녕하세요.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돌봄의집이에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새날노인돌봄의집에는 이따끔씩 이런유형의 질문을 받곤 해요.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요양병원에서 어르신에게 주무시라고 수면제를 먹인다고 하는데, 혹 진해요양원 새날노인돌봄의집에서도 수면제를 드시게 하느냐는 질문이에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희 새날노인돌봄의집 진해요양원에서는 수면제 복용을 하지 않아요. 10여년전에 타지역의 노인요양병원에서 할머니 한 분이 입소한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제대로 걷지 못하고, 걸어도 몹시 불안해 보였어요. 어르신의 약을 보니 수면제 성분의 약이 있어 저희 진해요양원인 새날노인돌봄의집에서 이 약을 빼고 드시게 했어요. 3일쯤 지나더니 어르신의 걸음도 불안한 감이 없이 잘 걸으시는 것을 보았어요. 수면제 때문에 걷는..

진해요양원 2021.10.29

진해요양원, 공동생활이 두려운 어르신

진해요양원, 진해구 요양원 안녕하세요. 새날노인돌봄의집입니다. 얼마전 KBS 다큐온에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 나왔습니다.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수의 어르신이 생활하시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 대형요양원에 비해 적응도 쉽고 만족도도 높다는 것이지요. 어르신들에게 진해요양원, 진해구요양원에 가시기를 권유하면 대부분 거부하시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 가족과의 이별, 낯선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이는 면회를 자주 오거나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어려운 것은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작용해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이죠.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은 수의 인원이 함께 생활해야 두려움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

진해요양원 2021.10.27

진해요양원, 진해구 요양원의 입소비용

코로나로 지친 시기입니다. 다행히 정부에서도 위드코로나로 전환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코로나로 어렵지만 참고 더욱 힘내시기를 바랠게요. 이번에는 진해요양원, 진해구 요양원 비용에 대해 설명해 드릴려고 해요. 아무래도 진해요양원 비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부담도 되기 마련이지요. 요양원 비용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1, 국민기초수급자는 입소비용과 식대비 및 약품비 등이 모두 무료입니다. (단 진해요양원 입소를 위해서는 주소를 요양원에 전입해야 하며, 수급자로 받는 정부 지원금은 개인에게로 나오지 않습니다.) 2, 8%, 12%. 20% 부담하는 하기 때문에 소득수준(건강보험료)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진해요양원의 30일 기준으로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과 요양시설의 차이가 있습니다. 위 표의 새날노..

진해요양원 2021.10.25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부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불안 키워

제 코로나백신을 국내에 최초로 접종하기까지 5일이 남았다고 합니다. 당초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어르신들이 접종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5세 이상의 고령층 임상자 수가 적어 6월 말쯤 다른나라의 결과가 나올때까지 65세 이상이 어르신들에게는 접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65세 미만의 요양시설 종사자들만 백신을 접종하게 되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아마도 65세 이상의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는 4월초쯤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 한주동안 저희 시설로도 보건소에서 수차례 전화가 왔습니다. 백신접종명단 제출건 때문이었습니다. 시설종사자 뿐만 아니라 입소자 어르신의 명단도 제출했습니다. 명단 제..

진해요양원 2021.02.21

어르신을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어르신을 하늘나라로 보내면서 2006년 12월 20일, 지금으로부터 7년전 어느 보호자와 함께 양산의 모병원으로 갔다. 할머님 한 분을 모시고 오기 위해서였다. 할머님이 계시던 병원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함께 있었고, 동산속에 있었다. 할머님은 약간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에서 부축하여 차에 태우고 새날노인돌봄의집으로 왔다. 어르신은 힘이 없이 처져 있어 아무래도 약기운 때문인 것 같아 약을 대폭 줄여 복용시켰다. 한 3일이 지났을 까? 어르신은 기력을 되찾고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이제 기운이 넘치다보니 옆에 어르신을 괴롭히기도 하고, 종종 어르신을 수발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은 힘이 넘쳤다. 그러다보니 종종 밖으로 나갈려고 하였다..

진해요양원 2013.12.08